에이치엠씨아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HMCIB6호스팩)이 지난해 1억6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MCIB6호스팩은 2025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외부감사를 맡은 삼도회계법인은 "회사의 재무제표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HMCIB6호스팩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1억650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억59만원) 대비 17.7%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861만원으로 전년(3622만원)보다 21% 줄었다. 스팩(SPAC)의 특성상 별도 영업수익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자수익 등 금융수익 2억5210만원과 이자비용 등 금융비용 4050만원이 반영돼 순이익을 기록했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97억2002만원, 부채총계는 9억8172만원, 자본총계는 87억3830만원이다. 자산 대부분은 주식 공모로 조달해 은행에 예치한 단기금융상품(84억9041만원)으로 구성됐다.
2023년 6월 설립된 HMCIB6호스팩은 다른 회사와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주식은 2023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법규에 따라 최초 주금 납입일로부터 36개월 이내에 합병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한편 삼도회계법인은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서에 대한 검토 결과에서도 "중요성의 관점에서 중대하게 위배되는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