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새로운 병용요법 개발에 나선다.
12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올레클루맙'(MEDI9447)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병용요법 임상 연구를 등록했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와 함께 약물의 항종양 활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5%가량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이 중 EGFR 유전자 변이는 폐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임상에 사용되는 올레클루맙은 CD73 항체 치료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법에 내성이 생겼거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