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V116'이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연구에 착수했다.
12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V116 백신을 2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에게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연구(V116-013)가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기존에 사용되는 폐렴구균 백신 'PPSV23'과 비교해 V116의 항체 면역 반응이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V116이 PPSV23과 동등하거나 더 나은 면역 효과를 보이는지 학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은 영유아 시기에 표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폐렴구균 질환(PD)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소아 및 청소년이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새 백신의 효용성을 직접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V116은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다당류 백신이며, PPSV23은 성인과 고위험군 소아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23가 다당류 백신이다. 이번 임상 결과는 향후 소아·청소년 고위험군을 위한 새로운 폐렴구균 예방 옵션의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