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V 테크놀로지스가 1~3세 영유아의 땅콩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경피 면역치료제 '비아스킨 피넛'의 임상 3상 시험에 착수했다.
12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에 따르면 DBV 테크놀로지스는 'COMFORT Toddlers'라는 명칭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지난 11일(현지시간) 등록했다.
이번 연구의 주목적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1세에서 3세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아스킨 피넛' 패치(DBV712 250mcg)의 6개월간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는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험에 참여하는 영유아들은 3대 1의 비율로 '비아스킨 피넛' 활성 치료제 또는 위약을 각각 투여받게 된다.
전체 연구 기간은 참가자 1인당 최대 약 112주로 예정돼 있다. 선별 기간 6주, 이중맹검 치료 기간 26주를 거친 후, 희망자에 한해 18개월(78주)간의 공개표지 연장 임상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2주간의 추적 관찰이 이어진다.
이번 임상은 주사나 경구 투여가 아닌 패치 형태의 새로운 땅콩 알레르기 치료법이 저연령층에서도 안전한지를 확인하는 단계다.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영유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