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사이언스가 만성 D형간염(CHD)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GS-4321'의 임상 1/2상 시험에 착수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건강한 성인과 만성 D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GS-432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임상 1상은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의 주요 목표는 GS-4321의 단회 투여 용량을 점차 늘려가며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PK)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후 진행될 임상 2상에서는 실제 만성 D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용량을 증량하며 GS-4321을 투여해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초기 단계에서 약물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립하고, 이후 환자 대상 연구를 통해 잠재적인 치료 효과를 탐색하는 단계적 접근 방식을 취한다. 길리어드는 이를 통해 만성 D형간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