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등록 사이트에 따르면 타이호는 푸티바티닙에 대한 공개표지, 다기관 연장 연구(TAS-120-404)를 개시했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타이호가 후원한 푸티바티닙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 임상에 참여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자에 의해 임상적 혜택은 있으면서 부당한 위험은 없다고 평가받고, 기존 임상의 중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들이 참여 자격을 갖는다.

연장 연구(rollover study)는 기존 임상시험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 환자가 시험용 의약품을 계속해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연구다. 치료적 혜택을 보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푸티바티닙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FGFR) 억제제 계열의 표적 항암제다. 특정 유전자 변이(FGFR2 융합 또는 재배열)가 있는 담도암 환자 치료에 사용되도록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연장 연구는 기존 임상에서 푸티바티닙의 가능성을 확인한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타이호는 이를 통해 장기적인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