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9% 넘게 급감하고 법인세차감전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토박스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6만원으로 전년 11억7096만원 대비 99.6%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7억원으로 11.1% 줄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은 8억1628만원으로 전년 7122만원 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2억4803만원을 기록해 전년 5억7579만원 손실에 이어 적자 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의류 부문 종속회사의 재고평가충당금 설정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를 꼽았다. 또한 무형자산 손상평가 반영에 따른 일회성 영업외비용과 해외 종속회사 폐업 결정에 따른 비용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338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지 않은 잠정치로, 감사 결과 및 정기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