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순도 케미컬 전문기업 퓨릿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퓨릿은 12일 공시한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425억4687만원, 영업이익 172억1771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3%, 23.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1억5473만원으로 28.2% 늘었다.

외부감사인인 태일회계법인은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표명했다. 태일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특수관계자 등과의 거래 및 잔액 공시의 적정성'을 꼽았으나, 감사 결과 재무제표가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퓨릿은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0억6270만원이다. 배당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퓨릿은 유기용제 정제 및 폐기물 처리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23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한국알콜산업으로 지분 48.85%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