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며 12일 일본 국채(JGB)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전 도쿄 채권시장에서 일본 5년물 국채 수익률은 2.5bp(1bp=0.01%포인트) 상승한 1.635%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인터치 캐피털 마켓(InTouch Capital Markets) 분석팀은 보고서에서 "변동성이 큰 원유가 오늘의 이야기"라며 "여러 자산군의 가격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팀은 "이란 분쟁으로 인한 새로운 인플레이션 충격이 이미 글로벌 통화정책 사이클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에너지 가격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려 중앙은행들이 긴축에 나서도록 압박할 경우 더욱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진국 시장 전반에서도 국채 수익률이 다시 급등하는 추세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