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2023제24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가 발행한 자산유동화증권(ABS) 중 후순위사채가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한국기업평가는 12일 '신보2023제24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의 제1-2회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C(sf)'에서 'D(sf)'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에서 'D' 등급은 현재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 등급이 강등된 후순위사채는 발행금액 46억2075만원 규모다. 지난 2023년 11월 28일 발행돼 2026년 2월 28일 만기가 도래했으나 최종 상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해당 유동화증권은 총 1303억원 규모로 선순위와 후순위로 나뉘어 발행됐다. 이 중 1256억원 규모의 선순위사채는 지난해 11월 만기에 정상적으로 상환이 완료됐다. 후순위채는 선순위채보다 변제 순위가 밀려 손실 발생 시 위험 부담이 더 크다.
이번 유동화증권의 기초자산은 145개 기업의 무보증사채와 대출채권으로 구성된 부채담보부증권(CDO)이다. 자산관리자는 신용보증기금이며, 자산보유자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10개사, 주관회사는 케이비증권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