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피앤에스로보틱스가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으로 매출과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감소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앤에스로보틱스는 2025년 연결 기준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76억3900만원으로 전년(71억500만원) 대비 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7억4900만원으로 전년(23억2200만원)보다 18.4%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0억200만원으로 전년(16억1600만원) 대비 38% 감소했다.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판매비와 관리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판매관리비는 40억8400만원으로 전년보다 37.9% 늘었다.
특히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가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경상연구개발비는 11억8600만원으로 전년(7억9500만원) 대비 49% 급증했다. 다만 금융수익이 12억8300만원으로 전년보다 35.9% 늘면서 순이익은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피앤에스로보틱스는 지난해 11월 멕시코에 현지법인 'P&S ROBOTICS MEXICO'를 설립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는 현지 사후서비스(A/S) 제공과 영업망 확대를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50억9000만원, 부채총계는 18억6200만원으로 부채비율은 4.3%를 기록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