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로보틱스가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 증가 여파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앤에스로보틱스는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회사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억3947만원, 영업이익은 10억2452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71억529만원 대비 7.5%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16억1676만원보다 36.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급여와 경상연구개발비 등이 늘면서 판매비와관리비가 29억6104만원에서 40억6240만원으로 37.2% 급증한 영향이 컸다.

반면 금융수익이 늘고 6억원 규모의 법인세 환급 효과가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27억733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3억2244만원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

한편 피앤에스로보틱스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51억원, 부채총계는 18억6000만원이다. 부채비율은 4.3%에 그쳐 우량한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회사는 지난해 멕시코에 판매법인 'P&S Robotics Mexico'를 100% 자회사로 신규 설립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