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흥은 1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26억691만원으로 전년 대비 0.8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억9112만원으로 12.95% 늘어 외형과 영업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

하지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억26만원, 29억329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30.75%, 43.82% 급감한 수치다.

이와 같은 손익 구조 변동에 대해 회사 측은 "종속회사의 현금창출단위 손상차손 인식으로 인한 기타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 외적인 요인으로 순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한편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496억3246만원으로 전년 말보다 늘었으며, 부채총계는 336억3168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정기 주주총회 결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