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가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한다. 신탁계약을 통해 목표했던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한 데 따른 결정이다.

실리콘투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삼성증권과 맺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의 중도 해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월 24일 신탁계약을 체결한 지 약 2주 만에 취득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는 보통주 총 12만3200주다. 이는 회사 발행주식총수(6117만1908주)의 0.2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과 잔여 현금은 회사 명의의 증권 계좌로 반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리콘투는 해당 주식을 직접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