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케이에스제25호기업인수목적(스팩)이 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아이비케이에스제25호기업인수목적(이하 IBKS제25호스팩)이 공시한 제1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8월 20일 설립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245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스팩의 특성상 별도 영업활동 없이 합병 대상 발굴을 위한 운영비용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IBKS제25호스팩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100억원의 자금을 공모했다. 공모 자금 전액은 합병을 위해 KB국민은행에 신탁 예치된 상태다. 이와 별도로 발기인 투자로 조달한 25억원은 합병 추진 및 회사 운영비용으로 사용된다.
회사는 정관을 통해 합병 중점 산업군으로 △소프트웨어·서비스 △디스플레이 △모바일 △게임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전자·통신 △소재 △화장품 등을 명시했다. 이 외에도 2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 무인항공기(드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합병 기업을 물색할 계획이다.
IBKS제25호스팩의 스폰서는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이다. 아이비케이투자증권은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지원에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팩은 주금 납입일로부터 36개월 이내에 합병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기한 내 합병에 실패할 경우 회사는 해산 절차를 밟게 되며, 예치된 공모자금은 이자를 포함해 공모주주들에게 보유 지분에 비례해 반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