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케이에스제25호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가 설립 후 첫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며 합병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비케이에스제25호스팩은 제1기(2025년 8월 20일~2025년 12월 31일)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감사를 맡은 한울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약 123억1700만원, 부채총계 약 13억2300만원, 자본총계 약 109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559만원, 당기순손실은 24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사업 활동 없이 오직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된 스팩의 특성에 따른 것이다. 스팩은 상장 후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므로, 합병 전까지는 관리비용 등으로 인한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은 합병을 위해 별도로 예치된다. 아이비케이에스제25호스팩 역시 주식발행대금 100억원을 국민은행 특정금전신탁에 예치해두고 있으며, 이는 합병 대상 법인과의 합병 등기가 완료되기 전까지 인출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 없다.
한울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핵심감사사항은 없다"고 밝혀 재무적으로 특별한 위험 요인이 없음을 시사했다. 아이비케이에스제25호스팩은 2025년 8월 설립됐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주금납입일로부터 36개월 이내에 합병 대상 법인을 찾아 합병 등기를 마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