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앤비에스 에코가 지난해 신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으나, 매출원가 급증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앤비에스 에코는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913억5424만원, 영업이익 79억746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9.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4억9196만원으로 47.1% 줄었다.
매출 증대에도 수익성이 악화된 주된 원인은 매출원가의 급증이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687억6782만원으로 전년(433억152만원)보다 58.8% 늘었다. 특히 신사업으로 추가된 유류 판매 부문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높은 원가율이 전체적인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앤비에스 에코의 외부감사인인 현대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중요성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설계 및 운영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실적과 별개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8억1972만원이며, 오는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