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 헬스케어는 10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일본건강회의로부터 '건강경영 우수법인 2026(화이트 50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10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경영 우수법인 제도는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경영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전략적으로 실천하는 법인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회사는 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주요 추진 과제는 '제로 이벤트 실현', '피지컬 헬스', '멘탈 헬스' 세 가지다.
특히 '제로 이벤트 실현'은 회사의 순환기 사업 비전인 '뇌·심혈관 질환 발병 제로'와 맞닿아 있다. 이를 위해 매년 혈압 측정의 달을 지정해 직원들의 가정 혈압 측정 습관화를 독려하고, 고혈압 등 위험군 직원에 대해서는 의료 전문가가 직접 관리하며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올해는 여성 건강 문제에 새롭게 집중했다. 사내 설문조사에서 여성 직원의 약 70%가 '여성 특유의 건강 문제로 직장에서 곤란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에 회사는 '위민스 헬스케어 카페(Women's Healthcare CAFÉ)'라는 이름으로 여성 건강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수면, 스트레칭 등 친숙한 주제로 참여 장벽을 낮췄다. 또한 관리직을 대상으로 한 별도 세미나를 개최해 여성 직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을 독려했다.
오므론 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건강 경영을 중요한 경영 과제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심신 모두 건강한 상태에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며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