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코메론을 상대로 제기됐던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이 취하되면서 주주총회를 앞둔 양측의 법적 분쟁이 일단락됐다.

코메론은 10일 퀸즈가드자산운용 외 6명이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제기했던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법원에 따르면 신청인 측은 지난 3일 가처분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 코메론은 이날 해당 사실을 최종 확인하고 공시를 통해 알렸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주주가 주주총회에서 특정 안건을 상정하도록 회사에 요구하기 위해 제기하는 법적 절차다. 통상 주주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뤄진다.

퀸즈가드자산운용 측이 소송을 자진 취하함에 따라 코메론의 정기 주주총회는 회사 측이 마련한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로써 주총을 앞두고 고조됐던 경영권 관련 갈등은 소강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