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는 자사의 인공 보석 '크레산베르'가 세이코 워치(Seiko Watch)의 '세이코 루키아' 해피 컬렉션 한정 모델에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오는 4월 17일 6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보석은 '크레산베르' 루비로, '2026 웜 모먼츠' 한정판 모델의 문자반 7시 위치를 장식한다. 세이코 워치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토너형(술통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착용자가 따뜻한 순간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크레산베르'는 교세라의 결정 기술을 응용해 만든 인공 보석 브랜드다. 천연 보석과 동일한 성분을 가지면서도 내부의 불순물이 적어 높은 투명도와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세라는 1975년 에메랄드 개발에 성공한 이후 현재 루비, 사파이어 등 12종의 보석을 생산하고 있다.
이 한정판 시계에는 세이코가 독자 개발한 표면 가공 기술 '다이아 실드'가 적용됐다. 여기에 플래티넘을 배합해 더욱 희고 아름다운 색을 구현했다. 또한 빛 반사를 99% 이상 억제하는 '슈퍼 클리어 코팅'을 유리 양면에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시간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