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이노베이션 포럼(FIF)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선배들과 함께하는 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10일 일본 IT기업 퓨처 주식회사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단체 FIF는 2025년 11월 6일 삿포로 코세이 중학교에서 '나의 미래 커리어 세미나'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진로 선택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홋카이도에서 활동하는 이공계 출신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섰다. 패널 토론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경력 중 불안했던 점'을 묻는 말에 스포츠팀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야나기시타 겐지씨는 "환경 변화는 불안하지만 즐거운 일도 많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수학이 서툴러 이과를 포기해야 할까'라는 한 학생의 고민에는 IT 컨설턴트인 나카무라 사에카씨가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답이 아닌 생각하는 법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의사이자 연구원인 시미즈 도모히로씨는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려 고민할 수 있지만 여러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정직하게 분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공계 직업에 흥미가 생겼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FIF는 이날 행사 내용을 담은 아카이브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FIF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첨단 기술과 친숙해질 기회와 양질의 진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