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4001억원 규모의 유조선 3척 건조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9조9031억원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유조선 3척을 건조해 오는 2029년 2월 28일까지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다만 최종 인도일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계약 상대방은 버뮤다 지역 선주이며 구체적인 업체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금은 공사 진척도에 따라 분할 수금하는 조건이다. 계약금액은 계약일 매매기준환율인 달러당 1493.1원을 적용해 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