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텍이 SK하이닉스와 36억81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위드텍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436억1600만원의 8.4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9일부터 같은 해 10월 30일까지다.

위드텍이 공급하는 품목은 반도체 공정 및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OWIC)다. 이 장비는 위드텍이 자체 생산해 SK하이닉스의 국내 사업장에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르면 위드텍은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 없이 장비를 공급한다. 대금은 장비 인도 후 30일 내에 90%를 현금으로 지급받고, 장비 설치가 완료된 후 30일 내에 나머지 10%를 지급받는 조건이다.

위드텍은 SK하이닉스와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이행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 간의 협력 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