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가 'MWC 바르셀로나 2026'에서 열린 GSMA 글로모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5G-어드밴스드(5G-A)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0일(현지시간)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기업 ZTE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고 프라이빗 네트워크 솔루션', '오픈 게이트웨이 챌린지', '최고 이벤트 활성화'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글로모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이동통신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최고 프라이빗 네트워크 솔루션' 상은 ZTE가 차이나텔레콤, 지능형 로봇 기업 AGIBOT 등과 공동 개발한 '이지온(EasyOn) 5G-A-로봇넷' 솔루션에 돌아갔다. 이 솔루션은 5G-A 통신을 로봇 기술과 결합해,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들을 통합 관리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오픈 게이트웨이 챌린지' 부문에서는 'AI 기반 오픈 게이트웨이' 솔루션이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차이나모바일, JD닷컴과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기업 고객이 통신 네트워크 기능을 서비스형(NaaS)으로 쉽게 활용하도록 돕는다. 특히 JD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지능형 고객 서비스의 응답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최고 이벤트 활성화' 상은 '5G-A 기반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젝트가 받았다. 차이나텔레콤, R&J와 함께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5G-A 기술을 활용해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를 여러 채널로 안정적으로 생중계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솔루션은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ZTE는 이번 수상이 5G-A 프라이빗 네트워크 및 산업별 응용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통신 사업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