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지오파크는 프론테라의 콜롬비아 내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자산 인수를 위해 추가 제안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오파크는 지난 1월 해당 자산을 3억7500만달러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프론테라는 지난주 이사회가 경쟁사인 파렉스의 제안을 '우월한 제안'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처음 발표된 파렉스의 제안은 부채 인수를 포함해 현금 5억달러(약 7200억원)와 2500만달러의 조건부 지급금을 포함하는 조건이다.
파렉스는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콜롬비아에 중점을 둔 독립 에너지 기업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미 콜롬비아 VIM-1 광구에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인수 대상인 프론테라는 콜롬비아 최대 민간 생산업체 중 하나다. 이 회사는 키파 및 쿠비로 유전을 포함해 17개의 탐사·생산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일일 평균 생산량은 3만8934석유환산배럴(boe/d)을 기록했다.
지오파크, 프론테라 자산 인수 포기…파렉스, 5억달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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