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철도 부문 노동자들의 애국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생산성 향상을 독려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이날 '애국의 마음을 안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 있다'는 제목의 사진 기사를 통해 평양객화차대 소속 노동자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신문은 별도의 설명 없이 해당 문구와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사진 한 장을 실었다.
이 같은 보도는 북한 관영매체가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부각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경제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선전 방식이다.
특히 철도는 북한에서 수송의 중심을 차지하는 핵심 사회기반시설로 매체들은 종종 철도 부문 종사자들의 헌신을 조명하며 다른 부문 노동자들의 귀감으로 내세우곤 한다.
기사에서 언급된 '애국'과 '책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이 주민들에게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핵심 가치로 체제에 대한 충성과 맡은 과업 완수를 동일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