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4월 말 수도 평양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제11차 대회를 소집한다. 노동당 결정 관철을 위한 청년층의 총동원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16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대회가 "조선로동당 제9차 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승리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당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떨쳐나선 온 나라 청년들의 전진기세를 배가하며 청년동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소집된다"고 전했다.
이어 "력사적인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성스러운 투쟁목표와 과업들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청년동맹의 전투적 위력을 높이 떨치며 조선청년운동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만 14세부터 30세까지 북한 청년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최대 근로단체다. 노동당의 외곽 조직으로서 청년층에 대한 사상 교육과 노력 동원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