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대 청년단체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 제11차 대회를 오는 4월 하순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1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9일 열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구체적으로 분석·총화됐다"고 전했다. 이는 청년 세대에 대한 사상 통제를 강화하고 조직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보고를 맡은 문철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서 사명과 본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문 위원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제8차대회에서 한 보고를 "위대한 실천강령"으로 칭하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