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사실상 완결됐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CBS 뉴스의 웨이자 장 백악관 출입기자가 엑스(X)를 통해 전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전쟁이 거의 완벽하게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이란)은 해군도, 통신망도, 공군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초기에 예상했던 4~5주의 전쟁 기간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알려진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는 "그에게 전할 메시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를 대체할 인물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