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에너지 장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유럽연합(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G7은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다.

돔브로우스키스 집행위원은 G7 에너지 장관들이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유가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 조치 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돔브로우스키스 집행위원은 “G7 재무장관들이 입장을 조율하기로 굳게 약속했으며 우리는 전략비축유 방출과 같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G7 에너지 장관들이 10일 이 논의를 진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돔브로우스키스 집행위원은 유가 급등에 따른 정책적 파급 효과는 걸프 지역 분쟁의 기간, 범위, 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