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쉴러 애플 펠로우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에서 수년 만에 공개 인터뷰를 진행한다.
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쉴러 펠로우의 인터뷰는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 이번 인터뷰는 신간 '애플: 첫 50년'의 저자인 데이비드 포그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쉴러 펠로우는 과거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으로서 신제품 발표를 이끌며 애플의 '입'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애플 펠로우 직책으로 옮긴 이후 언론 노출을 자제해 온 만큼 이번 등장이 주목된다.
SXSW 주최 측은 "애플이 반세기를 넘어서는 시점에서 저자 데이비드 포그가 애플의 놀라운 성공 요인을 탐구할 것"이라며 "필 쉴러가 함께해 상징적인 제품들을 출시했던 수십 년간의 이야기와 통찰을 공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SXSW에서는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배우 벤 스틸러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