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새로운 보안 에이전트 '코덱스 시큐리티'를 공개했다. 이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의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안팀의 작업 부담을 줄여준다.
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코덱스 시큐리티가 "다른 에이전트 도구가 놓치는 복잡한 취약점을 식별하고 중요하지 않은 버그로 인한 혼란을 줄여 시스템 보안을 의미 있게 개선하는 수정 사항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도구는 이전에 '아드바크'(Aardvark)로 알려졌던 프로젝트가 발전한 것이다.
오픈AI는 대부분의 인공지능(AI) 보안 도구가 영향이 적은 결과만 표시하거나 오탐을 생성해 보안팀이 분류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AI로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보안 검토가 주요 병목 현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덱스 시큐리티는 오픈AI의 최신 모델이 제공하는 '에이전트적 추론'과 자동화된 검증을 결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신뢰도 높은 발견 사항과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중요한 취약점에 집중하고 보안 코드를 더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
이 도구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정확도를 높이고 오탐을 줄이는 등 개선 작업을 마쳤다. 현재는 연구 프리뷰 단계로 챗GPT 프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교육용(Edu) 구독자에게 '코덱스 웹'을 통해 제공한다.
오픈AI는 앞으로 한 달간 코덱스 시큐리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것임을 시사한다. 오픈AI는 무료 기간 이후의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