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시장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시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날 G7 특별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프랑스가 주재했다.

레스퀴르 장관은 "우리는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을 포함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은 석유 공급에 갑작스러운 차질이 발생할 경우 비상 대응 조치로 비축유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