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의 미래를 예측하지는 못했지만 경쟁자보다 앞서 나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창업 초기를 회고했다.

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전날 CBS 방송의 '선데이 모닝'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애플: 첫 50년'의 저자 데이비드 포그가 진행했다.

워즈니악은 고 스티브 잡스와의 관계에 대해 "스티브 잡스는 회사를 원했고 그것을 실행했으며 나는 그의 자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이 미래를 예측하는 사업을 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신 당시 경쟁자들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는 것이다.

워즈니악은 "우리는 미래가 지금처럼 펼쳐질 것이라고 예견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오늘을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한 걸음 앞서 나아가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