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는 알트코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최근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오히려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3개 알트코인을 소개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년 대비 약 80% 상승하며 강력한 수요를 입증했다. 특히 대규모 보유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10만~100만 BCH를 보유한 고래 지갑들은 2월 16일 431만 개에서 최근 436만 개로 늘렸다. 이는 약 2850만 달러(약 406억원) 규모의 추가 매수에 해당한다.

기술적으로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 중이다. 575달러 돌파 시 793~800달러까지 약 40%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538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강세 구조가 약화되고, 422달러 이탈 시 패턴이 무효화된다.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모르포(MORPHO)는 2월 6일 이후 72% 이상 급등했다.

940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2월 13일 전체 공급량의 9%에 해당하는 최대 9000만 개의 모르포 토큰 매수 계획을 밝히며 기관 투자 신뢰를 입증했다.

차트상으로는 폴앤플래그(pole-and-flag) 패턴이 진행 중이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임박했다.

1.48달러 이상 유지 시 강세 구조가 지속되며, 1.63달러 돌파 시 2.85달러까지 추가 72%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디크레드(DCR)는 전년 대비 93%, 연초 대비 61% 상승하며 세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24시간에도 약 10% 올랐다.

상승 채널 내부에서 컵 패턴이 형성되는 이중 강세 구조를 보이고 있어 약 3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목표 가격은 39.76달러, 연장 시 45.33달러까지 제시됐다.

23.66달러 이상 유지 시 구조가 건강하며, 28.79달러 돌파 시 32.98달러를 향한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22.01달러 이탈 시 강세 패턴이 약화된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이 시장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수요 기반과 기술적 강세 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