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네란도밀라스트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20일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전신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 관련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면역억제제를 이용한 표준 치료 후에도 폐 기능 개선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로 제한된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네란도밀라스트가 전신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2개 그룹에 배정된다. 한 그룹은 네란도밀라스트 정제를 복용하고, 다른 그룹은 위약 정제를 복용한다. 위약 정제는 네란도밀라스트 정제와 모양은 같지만 약물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참가자들은 하루 2회 정제를 복용하며 투약 기간은 최소 26주에서 최대 1년이다. 투약 기간 중에도 기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면역억제제 치료는 계속 진행된다.

전체 연구 참여 기간은 약 7.5개월에서 13개월이며 참가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연구 시설을 약 9~10회 방문한다.

연구 방문 시마다 폐 기능 검사가 실시된다. 특정 방문 시에는 흉부 영상 촬영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증상과 삶의 질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한다.

두 그룹 간의 결과를 비교해 치료 효과를 평가한다. 의료진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작용 발생 여부를 기록한다.

네란도밀라스트는 류마티스 질환으로 인한 폐섬유증 환자 중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