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R 또는 HER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 'STX-721/PFL-721'의 첫 인체 투여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TX-721-101/PFL-721CI101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공개 라벨 방식의 1/2상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또는 HER2(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 엑손20 삽입 돌연변이를 보유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진은 STX-721/PFL-72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약물동태학적(PK) 노출 수준과 초기 항암 활성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엑손20 삽입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일부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변이로, 기존 표적치료제에 대한 반응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엑손20 삽입 돌연변이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영역"이라며 "이번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경우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으로, EGFR이나 HER2 돌연변이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