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의 팔콘웍스(FalconWorks) 부문과 미국 서바이스 엔지니어링(SURVICE Engineering)이 소형 전술 무인항공체계(UAS)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고 소형 전술 드론의 탐색 및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팔콘웍스는 무인체계를 포함한 다양한 군사 플랫폼의 생존성과 효율성 향상을 전문으로 하는 메릴랜드 소재 서바이스와 공동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서바이스가 2015년 BAE시스템스의 말로이 에어로노틱스(Malloy Aeronautics)와 맺은 기존 협약을 기반으로 한다.
당시 말로이는 전기 구동 무인 물류 플랫폼인 T-150을 서바이스에 공급했다.
말로이 에어로노틱스는 이후 2024년 BAE시스템스에 인수돼 팔콘웍스에 통합됐다.
팔콘웍스는 BAE의 항공 부문 연구·기술 조직으로 자율체계와 첨단 로봇공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서바이스는 미국 해병대와 육군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T-150을 기반으로 한 TRV-150을 실전 배치하고 지뢰 제거, 연막 전개, 무장화 등 다양한 작전에 활용하는 시연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TRV-150이 유타주 미국 육군 더그웨이 시험장에서 첨단정밀살상무기체계(APKWS)가 장착된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해 공중 및 지상 표적을 타격했다.
서바이스 엔지니어링의 그렉 톰슨 사장은 "BAE시스템스 팔콘웍스와의 계약은 무인항공체계 기술과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리적인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BAE 팔콘웍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관계를 확대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