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업체 엔켐이 지난해 1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엔켐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이 117억3천302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손실 5천711억6천433만원 대비 97.9% 감소한 수치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3억6천427만원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도 적자에서 벗어났다. 직전 사업연도에는 5천713억5천737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액은 3천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은 3천657억원이었다.
영업손실은 684억4천678만원으로 전년도 653억3천494만원 대비 4.8%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액과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전세계 전기차 수요 감소 및 주요 원자재 상승"을 꼽았다.
재무 상태를 보면 자산총계는 1조1천391억원, 부채총계는 6천365억원, 자본총계는 5천25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본금은 108억8천372만원이다.
한편 이번 공시 내용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며,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지 않은 내부결산 자료다.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