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파마가 지난해 당기순손실 23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전년 대비 208.8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HEM파마는 2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이 236억1514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76억4609만원 대비 159억6905만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억2295만원으로 전년 150억6733만원 대비 13.57%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55억3687만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76억8169만원 대비 102.26% 확대됐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도 236억7821만원으로 전년 76억1074만원 대비 211.1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요원료 공급사업의 전략적 축소와 주요거래처 대상 주요 제품 공급 일정 조정에 따른 일시적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 확대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한 투자 확대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신규 화장품사업의 글로벌 시장 론칭에 수반된 광고선전비 반영, 해외 사업 가속화를 위한 외부 자문 비용 관련 지급수수료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 확대 원인으로는 "지난해 10월 발행한 전환사채 관련 공정가치 평가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재무 상태를 보면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525억8589만원, 부채총계는 472억3273만원, 자본총계는 53억531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자본총계 261억1795만원 대비 자본이 79.5% 감소했다.
회사 측은 "당해 사업연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이며, 직전사업연도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라며 "상기 실적은 감사 전 내부결산 자료이므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