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보건원(NIH)이 B세포 매개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CD19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기술의 독점 특허 라이선스 조건을 수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공고했다.

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는 이날 연방관보를 통해 지난해 8월5일 발표한 특허 라이선스 공고 내용 중 보충 정보 부분에 오류가 있어 이를 정정한다고 밝혔다.

수정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비바이러스 합성 나노입자 기반 시스템 또는 바이러스 시스템을 사용해 항CD19 CAR 면역치료제를 개발·생산·상업화하는 것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 변경 사항은 바이러스 전달 시스템 사용 조건이다.

기존 공고에서는 "렌티바이러스를 제외한 바이러스 시스템"으로 명시했으나, 수정 공고에서는 이러한 제한이 삭제되어 모든 바이러스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졌다.

해당 기술은 Hu19으로 알려진 항CD19 단일사슬 가변 단편(scFv)의 상보성 결정 영역(CDR) 서열을 가진 CAR를 암호화하는 mRNA 또는 DNA를 캡슐화하는 방식이다.

NCI 기술이전센터는 서면 의견서 및 라이선스 신청서를 3월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은 앤드루 버크 NCI 기술이전센터 선임 기술이전 매니저에게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240)276-5484)로 하면 된다고 NIH는 전했다.

한편 CAR-T 세포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채취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뒤 다시 주입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치료법으로, 최근 자가면역질환 치료 분야로도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