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이 국제 원유시장 변동 요인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수출과 수입이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자재 및 자본재를 해외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으며, 특히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석유화학 산업이 국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안정적인 원유의 공급과 국제 유가의 안정은 우리나라 경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국제 원유시장의 변동 요인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경제 모형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분석을 위해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 경제를 DSGE(동태확률일반균형) 모형으로 설정했다.

원유 시장이 포함된 해외 부문을 모형에 반영했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국내 거시경제 및 글로벌 주요 자료를 이용해 베이지안 방법으로 모형을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