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보유한 에스케이멀티유틸리티 지분 매각을 위해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규모는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동아일보가 같은 날 보도한 'SK 울산 전력계열사 1조4000억원에 판다'는 기사에 대한 해명 공시다.

회사 관계자는 "세부적인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추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재공시 예정일은 5월 19일이다.

에스케이멀티유틸리티는 SK그룹의 울산 전력계열사다.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SK케미칼의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케미칼은 정해욱 재무실장을 공시책임자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