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3680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는 19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36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9조9031억원 대비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금액은 계약일 기준 매매기준환율 1443.1원을 적용해 산출했으며, 계약 금액과 최근 매출액은 억원 미만에서 반올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28년 5월 말까지 LNG 운반선 1척을 건조해 인도할 예정이다. 다만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인도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금 지급은 계약금과 선급금을 포함해 공사 진척도에 따라 이뤄진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친환경 선박 건조 역량을 재확인하며 수주 잔고 확대에 나섰다. LNG 운반선은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수요 증가와 함께 발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사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건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은 대규모 법인에 해당하는 수주 건으로 분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