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9일 마이에스부성육(주)가 발행하는 제1회부터 제43회까지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에 대해 A1(sf) 신용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마이에스부성육은 천안시 성성동 부성6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 유동화를 위해 설립된 특별목적회사(SPC)다.

회사는 제1회 ABSTB 발행을 통해 조달한 587억원을 차주인 김오개발(주)에 대출한다. 유동화증권은 2029년 9월까지 차환 발행할 계획이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각 회차별 발행한도는 587억원이며 만기는 1개월이다. 제1회는 오는 20일 발행돼 3월 20일 만기를 맞는다.

차주인 김오개발은 천안 부성6지구에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의 시행사다. 시공은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이 맡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오는 2월부터 3월 중 착공 및 분양이 예정돼 있다. 차주는 SPC를 포함한 대주단과 총 235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유동화자산은 차주에 대한 587억원의 Tr.A 대출채권으로 만기일은 2029년 9월 20일이다. 대출채권은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나 시공사의 사전동의를 받으면 임의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한국기업평가는 "이 유동화의 주요 위험요소는 유동화자산의 신용위험과 유동화증권 차환발행 관련 유동성 위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러한 위험이 삼성증권(주)의 대출채권 매입, 사모사채 인수 및 자금보충 의무로 통제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유동화증권 상환을 위해 587억원을 한도로 SPC로부터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사모사채를 인수하거나 부족한 금원을 자금보충할 의무를 부담한다.

한국기업평가는 평가일 현재 삼성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을 A1로 평가하고 있다.

유동화 관련 제반 비용은 차주가 부담한다. 대출이자에 대한 원천징수로 인한 유동성 부족은 차주의 후순위대여로 충당된다.

시공사인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은 대출실행일로부터 38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사용승인을 받는 책임준공 의무를 부담한다. 미이행 시 대출약정상 정한 비율로 중첩적 채무인수를 하게 된다.

한국기업평가는 "부동산 PF 유동화 신용평가방법론과 구조화금융 신용평가 일반론을 적용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