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약품 개발·제조 수탁기관(CDMO) 캠브렉스가 코넬대학교 송린 교수를 2025년 스냅드래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캠브렉스와 자회사인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는 이날 송 교수가 화학기술 혁신(Innovation in Chemistry Technology)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상금으로는 송 교수 연구실에 5만 달러의 무제한 연구비가 지원된다.
송 교수는 코넬대 예술과학대학 소속 화학·화학생물학 티시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전기합성화학 분야의 선구적 연구를 통해 의약품 개발과 제조에 전기화학을 활용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교수 연구실은 유기화학, 전기합성, 촉매작용, 기술개발의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유기분자를 합성하는 지속가능한 전기화학 기술 개발에서 최근 큰 진전을 이뤘다.
의약품 혁신에 필수적인 키랄 화합물 합성 분야에서 효율성과 환경적 책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캠브렉스의 최고과학책임자(CSO) 매튜 바이오는 "캠브렉스는 혁신과 파트너십을 통해 의약과학의 최전선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송 교수의 전기합성화학 분야 획기적 연구는 스냅드래곤상의 정신을 체현한다"며 "발견과 제조의 미래를 형성하는 혁신적 연구를 지원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송 교수는 2025년 블라바트닉 국가상 최종후보자, 2023년 아서 C. 코프 학자상 수상자, 2025년 클래리베이트 고피인용 연구자, 2022년 녹색화학 챌린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영예는 과학계에서 그의 리더십과 지속적인 영향력을 반영한다.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가 2024년 제정한 스냅드래곤상은 의약품 발견과 제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합성화학 또는 엔지니어링 분야의 주요 학술 연구자를 매년 한 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프린스턴대 토드 하이스터 교수와 하이스터 연구실이 수상했다.
캠브렉스는 의약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와 포괄적 분석·임상시험계획(IND)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CDMO다. 4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2000명의 전문가 팀을 운영하고 있다.
캠브렉스는 연속 플로우, 규제 약물, 펩타이드 합성, 고체 과학, 재료 특성 분석, 고활성 원료의약품 등 다양한 특수 원료의약품 기술과 역량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