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퍼스트솔라가 15억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의 리볼빙 신용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퍼스트솔라는 지난 13일 JP모건체이스은행을 주간사 겸 대출 주선사로 하는 리볼빙 신용 및 보증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는 JP모건체이스은행을 비롯해 BNP파리바증권, 씨티은행, 크레디아그리콜기업투자은행, PNC캐피탈마켓, 트루이스트증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선사로 참여했다.
대출 약정 금액은 총 15억달러이며, 만기는 2031년 2월 13일로 약 5년이다. 퍼스트솔라는 약정 기간 동안 필요에 따라 자금을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신용대출의 주요 용도는 운영자금 및 일반 기업 목적이다. 퍼스트솔라는 기존 신용계약에 따른 미상환 대출금 전액 상환, 약정 종료 및 관련 보증과 담보권 해지에도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계약서에 따르면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적용 마진을 더해 산정되며, 순차입금배율에 따라 달라진다. 해당 기업의 재무 상태에 따라 금리가 조정되는 구조다.
퍼스트솔라는 또한 최대 4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용장 발행 한도를 확보했다. JP모건체이스은행, BNP파리바, 씨티은행, 크레디아그리콜기업투자은행, PNC은행, 트루이스트은행 등이 신용장 발행 은행으로 지정됐다.
계약은 퍼스트솔라와 보증인, 대출 기관, JP모건체이스은행(대리 은행) 등 모든 당사자가 서명을 완료하면서 효력이 발생했다.
퍼스트솔라는 뉴욕주 법률에 따라 이번 계약을 해석하고 적용하기로 합의했으며, 계약과 관련한 분쟁은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전속 관할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