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가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구호를 위한 대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평화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50개 가까운 국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27개국이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나머지 국가들과 유럽연합은 옵서버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개막 연설에서 9개 회원국이 전쟁으로 황폐화된 가자지구 구호를 위해 총 70억달러(약 10조 원)를 공약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 평화 협력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평화위원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새롭게 출범시킨 다자 협의체다. 중동 분쟁을 비롯한 국제 현안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동,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참여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반영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