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한국 원화가 주요 통화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원화는 전일 대비 0.61% 하락하며 아시아 통화 중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원화에 이어 일본 엔화가 0.12%, 중국 위안화가 0.06% 각각 약세를 보였다.
반면 호주달러는 0.32% 상승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화 중 가장 강한 강세를 기록했다.
원화 가치 하락은 글로벌 외환시장의 달러 강세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 아시아 주요 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는 원화 대비 상대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아시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