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2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6.4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4주간 WTI 가격은 9.97% 급등했다. 단기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개월간 WTI 가격은 8.42% 감소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 조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유가 상승은 국내 정유업계와 수송업계,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